7월 부동산 거래현황

Back to Home 

주택 거래량 변화

판매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서10.9% 상승하면서, 비수기인 여름시장임에도 지난 4년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은 기록했다.

평균가격의 감소는 여름 비수기 주택시장의 일반적인 흐름으로 볼 수 있지만, 하락폭이 최근 4년 동안 가장 크다는 점과 7월 평균가격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는 점에서 판매량의 상승이 주택시장은 회복신호라기 보다는 저렴한 매물들이 많아 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

(1월: $57,989 하락, 2월: $82,017 상승, 3월:$12,895 상승, 4월: $34,552 상승, 5월: $9,524 상승, 6월: $3,524 감소, 7월:$55,550, 8월: $32,192하락, 9월: $32,866 상승, 10월: $27,924 상승, 11월: $29,165 하락, 12월: $38,864 하락, 1월: $26,191 하락, 2월:$43,553 상승, 3월:$8,707 상승, 4월: $14,209 상승, 5월: $13,416 상승, 6월: $19,188하락, 7월: $49,972 하락) 

주택 평균가격 변화량

모든 주택유형과 모든 지역의 평균주택가격과 Home Price Index가 계속해서 하락추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단독주택과 반단독주택의 하락폭이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타운하우스와 콘도가격은 토론토 중심과 외곽 모두 큰 폭으로 추가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Home Price Index는 Peel지역과 York지역은, 단독주택과 반단독주택 유형에서도 추가적인 하락이 아직도 큰 모양세이다.

부동산 신규 매물량 변화 

지난 달까지 상승세였던 신규매물과 재고재물의 증가추세가 소폭이기는 하지만, 감소추세로 전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까지 여전이 시장에 재고매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주택시장의 비수기인 여름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증가세가 감소세로 전환되었고, 판매량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에 바닥을 찍고 회복를 찾아가는 듯한 기대감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하고 있다.

매물로 나온 주택의 시장 체류기간

일반적인 여름시장과 다르게 매물들의 시장 체류기간이 소폭이지만 감소한 모습이다. 

아직도 주택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많이 저렴해진 주택가격에 오랜시간 시장에서 쇼핑을 해왔던 바이어들이 구매하기 시작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SNLR 변화량 추세

주택평균가격이 지난 4년 중에서 가장 큰폭으로 하락하였지만, 판매량은 반대로 지난 4년 중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주택시장이 살짝 활기는 띤 모습이다.

물론, 아직도 SNLR 변화량 추세는 완전한 바이어시장 속에 있지만, 지난 달까지 하방을 향하고 있던 추세선이 지난 7월에 접어들어서는 일부 소폭 상승으로 접어들면서, 바닥에 도달한 것인가라는 생각도 해 볼 수 있는 모양세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와 같은 상황이 여러차례 반복되면서, 추가적인 주택가격이 진행되어온 만큼, 적어도 다가올 가을시장과 겨울시장까지는 지켜보아야 보다 명확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