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
부동산/모기지 소식
Sep 1, 2025 by 박구용
부동산/모기지 소식
Sep 1, 2025 by 박구용
🏡[9월 첫째주 부동산/모기지 소식] 7월 캐나다 주택시장, 매물 취소율 사상 최고치…수요 부진과 공급 증가가 만든 신호
지난 주 뉴스들 중에서 매물 취소율 사상 최고치라는 뉴스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팬데믹 수준보다 높은 취소율로,
전년 대비 44%감소, 10년 평균 대비 60% 이하입니다.
즉, 셀러가 집을 팔기 위해서 시장에 내어 놓았던 매물들을 기록적으로 많이 취소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거래가 줄었다’는 차원을 넘어, 매도자들이 시장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구매력이 있는 수요는 부족하고,
완전한 바이어 시장에서 지금 협상력이 강화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셀러 입장에서는 가격을 추가로 낮출 의지 또는 여력도 부족하지만,
이젠 서두르지 말고, 금리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미국 트럼프의 관세정책과 함께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들의 삶은 언제나 불확실했습니다.
점점 더 넘쳐나는 정보에 그 불확실성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이 불활실성을 세상이 보는 관점이 아닌, 나를 중심에 놓고 살펴보는 지혜가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교차가 굉장히 큰 요즘이네요,
무엇보다 건강한 한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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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 매물 취소율 20% 돌파… 역대 최대 기록
https://betterdwelling.com/canadian-real-estate-sellers-canceled-over-1-in-5-listings-record-volume/
7월에 캐나다 매물 중 5건 중 1건 이상이 취소됨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CREA)에 따르면, 7월에 전체 매물의 약 **22.5%**가 취소되었으며, 이는 202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한 수치
취소 건수, 7월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
과거 비율은 더 높았던 적도 있지만(예: 2022년 중반), 취소 건수 자체는 그때보다 25% 이상 증가한 상태. 결국 2025년 말에는 종전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짐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수준보다 높은 취소율
2008년에는 취소율이 18% 미만, 2020년 팬데믹 시에도 지금만큼은 아니었음
배경: 수요 저하, 가격 저항성, 완성 주택 증가 등
구매력이 있는 수요 부족,
가격을 추가로 낮일 의지 또는 여력 부족,
많은 집들이 완공되어 시장에 공급됨.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매도자들이 일시적으로 매물을 철회했다가 낮은 금리 또는 수요 회복 시점에 재등록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음
기사의 주요 메시지는 매도자의 불확실성과 전략 변화, 공급 과잉에 따른 시장 둔화 압력, 그리고 향후 시장 회복 불확실성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기대보다는 장기적인 수급 상황과 가격 조정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GTA 7월 주택 거래, 수십 년 만에 최저 기록 .
주택 매매 급감
Altus Group이 BILD(건축산업토지개발협회)를 대신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7월 GTA 내 새 주택 거래량이 전년 대비 48%나 감소, 과거 10년 평균을 훨씬 밑도는 수준입니다
평균 대비 기록적 저조
통상적인 10년 평균 7월 거래량은 1,941채였지만, 올해 7월 실제로 거래된 주택은 오직 359채에 불과했습니다
유형별 거래 감소 폭도 상당
단독주택·준단독·연립주택 등: 209채 거래, 전년 대비 44% 감소, 10년 평균 대비 60% 이하
신규 매물 증가폭은 미미
신규 주택 공급은 6월 대비 “미세하게” 증가했으며, 총 22,654채의 새 매물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이 중 약 16,000채는 콘도, 그리고 5,984채는 단독·준단독 주택류였습니다
산업계의 긴급 경고
BILD의 Justin Sherwood 부사장은 “1990년대 침체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고통이 깊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가격 동향
신규 콘도 표준 가격: 약 $1,029,527 CAD, 전년 대비 큰 변화 없음.
신규 단독주택 표준 가격: 약 $1,488,940 CAD, 전년 대비 6.1% 하락
시장 내 금리 부담으로 많은 구매 후보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herwood는 “가격은 2022년 정점 대비 약 20% 낮아졌으며, 현재는 가격 하락의 바닥에 다다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한 건축비, 정부 수수료, 토지비용 등 상승 요소로 인해 가격 이하로는 건축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개발비 감면이나 HST(소비세) 인하 등을 시행하면, 주택 구매 여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 기사의 핵심은 현재 GTA 신규 주택 시장이 거래량 측면에서 수십 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거래가 급감한 상황 대비 신규 매물 공급은 거의 정체, 가격은 일부 하락했지만 큰 폭은 아닌 상황이며, 정부 차원의 지원 없이 시장 안정이 어렵다는 경고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Withering GTA New Home Sales Have Now ‘Eclipsed’ The ‘90s Downturn
GTA 신규 주택 매매, 1990년대 위기보다 더 악화
https://storeys.com/toronto-new-home-sales-july/
신규 주택 매매, 사상 최저치 경신
2025년 7월 GTA 지역에서 기록된 신규 주택 거래는 단 359건에 불과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8% 감소, 그리고 10년 평균(약 1,941건)보다 82%나 낮은 수치입니다
시장 침체의 지속성
이러한 7월 실적은 이달까지 이어진 ‘기록적 침체’의 연속선상으로, 6월은 510건(전년 대비 60%↓), 5월은 345건(전년 대비 64%↓)에 불과했으며, 모두 평균 대비 80% 이상 낮은 수준입니다
유형별 거래 감소
공급 과잉 심화
7월 말 기준 GTA 내 신규 주택 재고는 총 22,654채(콘도 약 16,670채, 단독주택 약 5,984채)로, 12개월 평균 판매량 기준 약 20개월 치 재고에 달해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산업계의 경고 메시지
BILD의 Justin Sherwood 부사장은 “1990년대 침체를 되돌아봤을 때, 이번 하락은 훨씬 더 깊고 오래갈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의 개입이 지체된다면 고통은 더욱 심각하고 장기화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가격 동향 – 연립된 흐름
현재 GTA 신규 주택 시장은 거래량 급감과 재고 과잉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으며, 이는 1990년대 수준을 뛰어넘는 역사적 위기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또한 가격은 일부 하락했지만 거래가 회복될 조짐은 아직 미약하며, 산업계는 정부의 긴급한 정책 개입 없이는 이 위기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임대료 규제가 임대주택 건설을 감소시킬까?
CMHC의 주장 요약
CMHC는 임대료 규제가 사적 투자 유인을 줄이고 주택 건설 속도를 늦춘다고 명확히 주장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맥락에 따라 해석이 달라짐
기사는 바로 이어서 “단기적인 과잉 공급 위험(oversupply)”도 언급하며, 임대료 하락이 오히려 건설의 유인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즉, 시장이 작동해서 임대료가 안정되면, 이는 곧 건설 투자의 의욕을 꺾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례 분석의 허점
도쿄: 임대료 규제가 제한적이라고 보지만, 인구가 이미 수년간 감소 중이라는 사실이 누락됨. 따라서 공급 과잉이 자연스럽게 유지된 맥락을 고려해야 합니다
온타리오: 1990년대 이후 신축 주택은 임대료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고 해도, 임대주택 신축이 오랫동안 정체 상태였다는 사실은 임대료 규제만으론 설명되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정책 일관성 문제
Pasalis는 CMHC가 단기 임대를 제한하는 것조차 **“신규 공급에 대한 투자 신뢰를 약화시킬 위험”**이라는 이유로 반대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정책 기조가 시장 중심적(신규 공급을 위한 투자 유도)에 치우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합니다
정책 기조에 대한 근본적 질문
CMHC의 전반적인 접근이 “투자자 신뢰와 수익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임대주택—소득 주거든—은 그다음이라는 사고방식”임을 문제 삼습니다
Recreational-Property Buyers Are Dipping Their Toes Back in the Ontario Market
레저용 부동산 구매자들, 온타리오 시장 회복 조짐
매수 심리 회복 조짐
온타리오의 코티지, 휴양지, 은퇴지 등 레크리에이션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과 거래량이 예전 최고치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시장에 활기가 다시 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 블루 마운틴·콜링우드 지역
Royal LePage Locations North의 브로커 Janet Piotrowski는 최근 이틀 만에 세 채의 집을 판매했다며 “억눌렸던 구매 수요가 서서히 분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거래 가격 상승
OnePoint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7월 South Georgian Bay 지역(콜링우드, 블루 마운틴 등 포함)의 평균 거래 가격이 836,837달러로, 전년 대비 14% 상승했습니다
주요 매수자 유형
특히 토론토 지역의 구매자들이 조기 은퇴를 앞두고 계획을 앞당겨 레크리에이션 부동산을 앞서 매수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wahi.com.
경쟁적 매수 분위기 회복
한동안 매도자들은 고수가, 구매자들은 저가 제안을 일삼았지만, 이제는 입찰 경쟁도 발생하고 있다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wahi.com.
무스코카 지역의 회복 신호
Muskoka 시장에서도 7월에 주택 매매가 소폭 증가했으며,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의 Shawn Woof는 “지금이 기회”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봄철 시장 정체 요인 및 변화 양상
Woof는 올 초의 심한 폭설과 관세 불확실성 등이 봄철 시장 회복을 늦췄지만, 이러한 요인들이 완화되면서 매수 심리가 되살아났다고 분석합니다
전국 조사 결과
Wahi의 전국 조사에서도 **관세가 향후 1년 안에 부동산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9%**에 달했습니다
가을 시장 전망
Woof는 무스코카 지역의 가을 시장이 적당히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 기사의 핵심은 온타리오 주의 레크리에이션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고 있으며, 점차 구매자들이 적극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가격 상승, 입찰 경쟁 재개, 은퇴 예정자 중심의 수요, 그리고 봄철 시장 회복 지연 요인들이 해소되는 흐름이 눈에 띕니다.